고급유는 옥탄가(antiknock)가 높은 연료다. 쉽게 말하면 불이 잘 붙지 않는 연료.
2. 옥탄가가 높으면
엔진의 점화시기를 최적의 토르크 지점(MBT)에 맞춰 진각할 수 있다.
3. 점화시기 조정의 목적은
출력상승
4. ECU 동작
옛날 ECU들은 고급유 일반유 테이블 따로만들어서 낙이 다발하면 점화시기 테이블로 전환하는 형태가 많았는데
지금은 ECU가 똑똑해져서 낙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면서 낙이적거나 심하면 일정범위내에서 진,지각을 하는 식으로 학습을 해서 엔진 보호를 한다.
고급유 차량에 일반유
ECU에 기본적으로 고급유세팅으로 점화타이밍이 깔려있는데 일반유 넣고 주행시작하면 내부적으로 낙이 난다.
이 낙을 학습시켜서 몇일 지나고나면 지가 일반유세팅으로 점화를 컨트롤함. 그럼 더 이상 낙이 않는 지점에서 일반적인 주행가능.
다만 MBT(최적점화시기)에서 크게 어긋나기 때문에 최대출력은 10%정도 떨어진다.
만약 학습을 충분히 하기 전에 일반유넣고 고알피엠 고 과급압을 써서 단시간안에 큰 낙이 수차례 반복되면 엔진경고등 뜨고 보호모드로 전환된다.
그럼 정상주행불가. 지정공장가서 초기화해야함.
극단적인 고출력차량은 더 학습 범위가 제한적인 경우도 있어서 일반유넣으면 엔진깨질수도 있다. (M시리즈 63 등등)
꼴랑 기름값 싸다고 일반유 넣을거면 엔진 출력 하락되고 연비 안좋아져서 비교해보면 오히려 연비에서 손해임.
근데 일반유 쓰다가 다시 고급유넣으면 ECU 리셋 필요하다.
경제성 때문에 일반유 넣는 사람도 있는데 출력 하락치가 10% 정도니 돈 차이와 실제로 변동된 연비등 통계 잘 내서 선택안하면 손해임.
일반유 차량에 고급유
약간의 출력향상
ECU의 학습에 따른 출력 향상 뿐인데 ECU진각은 끝없이 일어나지 않고 표준값에서 2도 정도기 때문에
엔진의 최대출력이 나오는 점화타이밍이랑은 거리가 멀다. 그래서 출력향상은 조금 있는데 효과는 미미함
실제로 일반유 세팅차량 테스트드라이버가 고급유,일반유 번갈아가면서 서킷 랩을 각각 50랩씩 돌았는데 기록 차이없음.
연비개선은 거의없음.
연비 개선할려면 ECU의 공연비 테이블이랑 점화시기를 동시에 변경해야만 가능하다.
근데 ECU란놈은 진각만 할뿐 공연비 테이블 변화는 없고 이건 출력향상을 위해 연료가 더 들어갔다는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