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부경찰서는 31일 가수 태진아군(21.본경 조방헌)과 모건설회사 사장부인 김보환씨(47)를 간통혐의로 서울지검에 구속송치했다. 이 날 송치되어 서울지검 유길선검사의 심문을 받은 태군은 "작년 4월 신촌 로우터리근처 OB맥주호올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을때 김부인 일행이 이곳에서 술을 마시면서 자리에 불러 처음 알게 됐으며 작년 7월말 인천올림포스호텔에서 첫 정을 통하는 등 응암동 모 여관과 청계천의 모 호텔등에서 모두 3차례 걸쳐 정을 통했으며 지난 26일 오후 1시경 응암동 모 여관에 같이 들었다가 김부인의 남편과 형사들이 들이닥쳐 발각됐다"고 진술했다. 동아일보 19750201
"음반취입 등 교제비로 태진아군,6백만원 받아썼다" 서울지검 유길선검사는 5일하오 간통혐의로 구속된 가수 태진아군(21)과 김보환씨(47)에 대한 2차신문을 했다. 이 날 신문에서 김씨는 구류신문때 간통한 사실이 없었다는 진술을 뒤엎고 그 간 20차례 태군과 불륜의 관계를 맺었으며 현금 6백만원을 준 사실이 있다고 진술했다. 또한 태군은 이 날 검찰신문에서 김씨로부터 받은 6백만원 중 1백만원은 옷을 마추는데 썼고 나머지 5백만원은 례코드취입비와 각 방송국 프로듀서 54명에게 출연교제비조로 주었다고 진술했다. 경향신문 19750206
당시 저 사람이 스타덤에 오르게 되고...
저 글에 나온데로 현대건설 사장 마눌과 간통을 하게 됩니다.
지금이야 그냥 넘어가겠지만... 그때의 간통사건은 대단한거였죠..
결국 저 사람은 미국으로 도망가게되고.. 당시 현대건설 사장의 20대딸은 자살 합니다..
현대건설사장 자리가 공석이 되자.. 정주영회장이 명바기를 발탁하게 됩니다.
명바기가 일은 잘했던 모양입니다.
정주영회장도 명바기를 애지중지 하고 많이 지원을 해줬으나..
나중에 등에 칼을 꽂지요..
자신을 키워준 정주영회장이 대통령에 출마 했는데... 명바기는 영삼이 밑으로 들어가서 정치를 시작합니다
결국 정주영회장은 대통령선거에서 낙마하게 됩니다.
정주영회장이 남긴 유명한 말이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