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역대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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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주마 사이프러스(멕시코 오악사카 주)

세상에서 가장 굵은 나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으며, 여러 그루의 나무들의 집합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하나다. 수령은 대략 1,500년 정도쯤 되고, 2005년 기준으로 직경이 11.62m, 밑동의 둘레는 48m, 높이는 35.4m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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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반얀(인도 콜카타)

숲처럼 보이지만 전부 한 그루의 나무다. 가지가 뻗어 나가다가 땅에 박혀서 뿌리를 내리는 식으로 펴짐.
면적은 14,500 제곱미터. 지금도 퍼져 나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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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셔먼(미국 캘리포니아)

절라 크고 아름답게 자라는 자이언트 세콰이아 종. 높이는 83.8m, 부피는 무려 1,500 세제곱미터에 육박하며, 위의 몬테주마 사이프러스에는 살짝 못 미치지만 직경 11.1m, 밑동의 둘레는 31.3m나 된다.

가장 부피가 큰 나무. 즉 얘보다 더 높은 애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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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페리온(미국 캘리포니아)

세콰이아 셈퍼비렌스 종. 이 나무가 가진 타이틀은 세상에서 가장 높은 나무. 그 높이만 해도 115.72m이며 피트로는 380ft에 해당한다. 부피는 530 세제곱미터, 수령은 700~800년쯤 된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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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두셀라(미국 캘리포니아)

흔히 국내에서 "브리슬콘 소나무" 라고 불리는, 바로 그 살았는지 죽었는지도 모를 자그마한 못생긴 소나무다. 이름에서 짐작하겠지만 세상에서 가장 오랫동안 생존하는 단일(indiuidual) 나무...였었다. 그 수령은 무려 4,845년에 달한다.

2013년에 그 옆에 있던 같은 종의 다른 소나무가 5,063년의 수령을 자랑한다는 것이 밝혀지며 2위로 밀려남.

사실 훨씬 이전에는 프로메테우스라는 같은 종의 나무가 1964년에 향년(?) 4,862년을 끝으로 벌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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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 (미국 유타)


하나의 단일한 나무는 아니고 일종의 군락(clonal colony)이라고 할 수 있는데, 106에이커, 46헥타르에 달하는 넓이에 40,000 그루가 넘는 줄기가 있지만 유전자상 이게 다 하나의 나무다. 즉 땅속의 하나의 뿌리에서 가지들이 솟아져 나온 것.(그레이트 반얀의 지하버전)

사실, 이 나무 군락의 타이틀은 세상에서 가장 오랫동안 생존하는 나무. 나이테를 기준으로 그 줄기들의 평균연령은 130년, 간혹 3,000년에 육박하는 것이 있기도 한데,

뿌리의 연령은 놀랍게도 80,000년에 달한다고 한다. 약간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이 나무 군락에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유기체라는 타이틀을 인정하는 학자들도 있다. 그 총 중량은 거의 6,000,000kg에 달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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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나무다. 수령은 약 1,100년으로 추정되며 높이는 42 m. 측정을 대충 하는 바람에 한때 높이 67m이며 동양최대의 나무라고 잘못 알려진 적도 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나무는 아니고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 이 나무에 얽힌 잡다한 전설들이 있으며 조선 세종 때 당상관(정3품)의 품계를 받은 적이 있다. 1962년 12월 7일 천연기념물 제30호로 지정되었다.




네임드는 아니고 종으로 보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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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콰이아와 메타 세콰이아

위에서 타이틀을 두개 차지한것만 봐도 아주 크고 우람한 종. 큰 것들은 100미터 이상 자람.

다만 두번째 짤의 메타 세콰이아라고 별로 크지 않은 종도 있는데 (비해서 그렇지 이것도 기본 10미터는 넘음)

이건 다른 의미로 유명한게 원래 멸종인줄 알았다가 딱 한그루가 발견됐는데 그걸 꺾꽃이해서 5000그루까지 만들어냈음.  전세계에 있는 모든 메타 세콰이아가 단 한그루의 나무에서 생겨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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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오밥

어린왕자로 유명해진 크고 아름다운 나무 종류. 수명이 길어서 몇 천년간 살 수 있고 줄기의 굵기가 상상을 초월한다.(다만 최고로 굵은 나무는 멕시코의 낙우송이 차지했다) 다만 줄기의 속이 비기 때문에 재목으로는 쓸 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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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아

야자나무의 한 종류로,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잎을 가진 나무라고 할 수 있다. 그 길이는 최대 25m, 폭은 최대 3m에 달한다고. 정작 나무 본체의 높이는 평균적으로 1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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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고생대부터 지금까지 살아온 현존 가장 오래된 종의 나무. 전 세계에 동아시아에만 1강 1목 1과 1속 1종만이 존재하며 위쪽 계통이 통째로 절멸돼서 딱 이 종만 남겨졌다.

긴 세월을 살아온 탓에 천적이 돼는 해충이나 병이 사멸돼서 병충해를 거의 입지않고 꺾꽃이에도 끈질긴 생명력을 자랑함.

말했듯이 딱 한종만 존재하며 침엽수도 낙엽수도 아닌 독자적인 계통군을 형성하는, 독자적인 형태의 식물로 분류된다.

나무는 아니지만 비슷하게 고생대를 정벅한 식물로는 고사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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